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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국내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단지 연구 활성화 기반 구축

-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연구 7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및 방문자센터 개소식(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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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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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연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두령 방문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일시ㆍ장소 : 2013. 11. 14.(목) 11:00․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방문자센터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현장이행을 위해 3,144ha를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시범림내 특수활엽수단지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특수활엽수 조림지로 1977년부터 1982년까지 6여년간 자작나무외 7개 수종 170ha를 식재ㆍ조성하였다.
   ※ 특수활엽수 : 자작, 물박달, 들메, 굴참, 산벚, 가래, 물푸레, 피나무

2006년 FSC 인증을 받은 특수활엽수단지를 ▶산림기술 교육과 R&D 장소로 활용, ▶생태적ㆍ친환경적인 특수활엽수 후계림조성, ▶생육시기별 맟춤??숲가꾸기 방안마련 등 체계적인 관리와 연구를 위해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상지대,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ㆍ학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소통ㆍ협력을 통해 국유림 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산림기술을 개발ㆍ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구시설물을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터키 증정식 등 열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연구 기반시설인 운두령방문자센터는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세미나실, 사무실을 갖춰 2012년도 신축한데 이어 금년에는 특수활엽수 6개 수종 75본을 식재한 야외학습장, 탐방로(2.7km), 쉼터(6개소)을 조성하였다.

방문자센터 개소식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 강원대 등 7개 대학, 유관기관 및 자운리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경과보고,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운두령특수활엽수 시범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숲의 경제적ㆍ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특수활엽수 목재의 생산ㆍ이용을 위한 산림기술 개발과 연구 장소로 활용하여 특수활엽수림 관리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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