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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경주에 반딧불이 만나러 가요~!

- 경주시『원두숲 반딧불이 정원』 준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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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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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에 ‘원두숲 반딧불이 정원’이 생긴다.
‘원두숲 반딧불이 정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주민 쉼터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반딧불이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된 친환경 생태공원이다.

이에 11월 13일(수) 오후 2시 산내면 원두숲 생태공원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및 시의원, 환경단체, 산내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두숲 반딧불이 생태공원 준공식 및 수질오염사고대비 비상방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원두숲은 산내면 외칠리 27-7번지 일원 18,259㎡부지에 2010년 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두숲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 해 왔다. 추가로 2013년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우수사업 공모에서 ‘원두숲 반딧불이 정원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3억을 확보하여 반딧불이 서식지, 생태수로 개보수, 생태탐방로 개설 및 진입로 포장과 수목식재 등을 완료하여 원두숲 반딧불이 생태공원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

시는 이번 원두숲 생태공원과 반딧불이 정원 조성으로 산내면이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면모를 갖추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 및 청소년 생태학습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딧불이 정원 준공식 이후 오후 3시부터는 경주시 환경보전협의회(회장 박현주)  주관으로 청정 산내지역의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오염사고대비 비상방제훈련을 청룡폭포앞 동창천에서 실시하여 수질오염 사고예방과 신속한 방제체계 확립 및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철저히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반딧불이 정원을 둘러본 최양식 경주시장은 “산내면이 청정지역 특성을 잘 살려 원두숲 반딧불이 공원을 조성했다”며, “반딧불이를 잘 볼 수 없는 요즘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길 바란다”고 밝히며, 생태관광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질오염사고대비 비상방제훈련을 계기로 산내주민은 물론 시민 모두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방제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경주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모두가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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