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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식물원ㆍ수목원발전을 위한 전국 수목장원장 토론회』 개최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 대책마련 위해 전국의 수목원 전문가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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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0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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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곳 정원을 옮겨다가 우리 집에 놓고 싶네요.” 지난 10월에 막을 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았던 한 관람객의 소감이다. 녹색복지와 녹색문화의 장으로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6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식물원ㆍ수목원 발전을 위한 전국 수목장원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고, 국민행복과 복지차원에서 정원과 정원문화의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원문화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구축 등 정원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식물원ㆍ수목원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 3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과 정원문화 확산 및 산업화 대책, 식물원ㆍ수목원과 ‘정원’ 조성 촉진의 내용을 담은 수목원법 개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산림청 김용하 차장을 포함한 산림관계기관과 한국 식물원ㆍ수목원협회 관계자 그리고 11개 사립수목원장과 42개 공립수목원장, 3개 학교수목원장 등 총 70여명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사람들의 생활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정원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 간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삭막한 도시화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말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각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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