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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로 가는 경북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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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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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7.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새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하고 대학생 새마을해외 봉사단을 격려한다. 지난 7.2 ~ 7. 3일 김관용 도지사의 중국 칭화대 새마을특강과 몽골 전국새마을대회 참석과 이어지고 있어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정부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건립한 바뚜사리 새마을회관 준공식 참석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바뚜사리 마을은 2008년 족자카르타와 경상북도간에 체결된 새마을협력의향서에 따라 경상북도가 새마을시범마을로 지정하고 2008년 1차 사업으로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한 자재를 지원하였으며 현재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파견한 대학생 새마을해외 봉사단 30명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는 경상북도 면적의 1/6로, 인구 320만중 90%가 이슬람교이며 세습하는 술탄(이슬람족왕)이 주지사로 현재 주지사는 하맹구 부워노 10세이다. 관광지로는 세계최대불교 유적지인 “보로부드르 사원”이 있다.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족자카르타주 주지사는 2008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방문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 교류와 우의를 다졌고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연수를 받은바 있어 경북 새마을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다

공식일정에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7.10일 족자타르타 주지사와 만나 새마을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높은 이곳에는 새마을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경상북도의 새마을 보급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새마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새마을박람회에서 자리를 같이 할 것을 요청하였다.

 7. 11일 바뚜사리마을 주민 350명 참석한 새마을회관 준공식에서는 한국새마을회관은 주민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해낸 장소로 소개하고 2009년도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소득증대 사업에 경상북도도 같이 노력할 뜻을 전하여 새마을운동에 대한 열기를 더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7.9일 코린도그룹 승은호회장과 가진  환담에서는 코린도그룹은 한국의 자랑으로써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 경상북도가 큰 역할을 할 뜻을 전했다.

코린도그룹은 1969년 인도네시아 원목사업으로 출발하여 30개 개열사 25,000명의 직원을 가진 인도네시아 재계20위권의 그룹이며 승은호 회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세계한상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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