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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작물 생장촉진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Microbacterium sp.)나온다.

농업기술원, 토종 특허 미생물 조기 산업화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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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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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뿌리작물에 비대효과가 있는 토종미생물인 MA-8을 개발해 7월 13일 고려바이오(주)(대표 김영권)와 특허미생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여 조기 산업화를 위하여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기술이전하는 특허미생물은 2005년 마(산약)에서 분리하여 발견한 미생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마이크로박테리움 아우룸과 82%의 유사성을 보였고 지베렐린류를 생합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2007년 특허등록되어 2008년부터 실내외에서 인삼, 감자등의 뿌리작물 재배에서 효과를 검정하여 뿌리 비대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하며, 특히 이 미생물은 토양미생물로 뿌리에 부착하는 성질이 있어 미생물 제제로 개발에 유리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박테리움 아우룸이란 : 방선균의 일종으로 토양에 분포되어 있으며                                     호기성 세균으로 배양이 잘되는 물질임.

기술이전을 통해 조기산업화 추진을 위한 고려바이오(주)는 1997년에 설립된 회사로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유기농자재를 27품목 등록한 전문회사로 생물농약 관련 특허 8건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물농약 등록 공인 시험기관으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정된 업체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하여 경북농업기술원은 제제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고 개발한 생장촉진 미생물을 조기에 산업화되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지베렐린 등의 식물생장조정제의 국산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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