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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방지 총력대응을 위한「동해안 산불관리센터 개소」

- 2014.3.18.∼5.8.까지 52일간 15명, 24시간 상황근무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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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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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관리센터(센터장 이경일)」은 오늘 3월 18일(화) 신원섭 산림청장, 산림항공관리본부장 및 강원도, 강릉ㆍ속초ㆍ동해ㆍ삼척시와 양양ㆍ고성군 등 동해안 6개 시ㆍ군과 육군 제8군단, 강원지방기상청, 강원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국립공원, 강릉한전지사 등 유관기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 및「동해안 산불관리센터」(4층)에서 진행되며, 동해안 산불관리센터장으로부터 ’14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를 듣고, 참석자간 토의를 거친 후 신원섭 산림청장으로부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당부말씀을 듣고, 이어서「동해안 산불관리센터」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산불관리센터 상황실 운영 브리핑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참석자들에게 “동해안 산불관리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철저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함이며, 특히 올해는 4월 기상이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더욱 각별하고 체계적인 산불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 유관기관별 임무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초동진화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난해부터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대책 기간(3.10~4.20) 동안에 ‘소각행위금지’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강력히 단속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한 15명의 근무자(상주 9명, 비상주 5명)가 평상시는 산불상황 일일ㆍ주간브리핑을 통한 산불대응전략 수립 및 지자체와 산불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헬기를 통한 산불계도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산불재난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진화를 위해 헬기를 투입시키고 진화한다.

2006년 산불관리센터가 처음 설치 된 이후 현재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은 단 1건의 대형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8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 해를 달성하였으며,「동해안 산불관리센터」가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안 산불관리센터(센터장 이경일)」은 “산불 경각심 고취 및 지자체와 산불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해안 산불관리센터」주관으로 개소식 다음날(3.19.) ‘동해안 6개시․군 산불진화대 공동발대식’을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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