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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생물다양성협약(CBD) 아프리카 지역워크숍 참가

한국의 산림녹화, 아프리카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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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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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이 워크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사례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생태계복원 아프리카 지역워크숍에 참가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동·남아프리카지역  14개 당사국과 FAO(유엔식량농업기구)등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CBD 사무국은 지난해부터 지역별 워크숍 개최를 통해 당사국들의 생태계 복원과 보호 관련 능력을 배양시켜 글로벌 아이치 목표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 아이치 목표 : 감소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물다양성 전략계획과 함께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CBD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목표

워크숍에서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사례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기술 공유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실질적인 기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CBD 사무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글로벌 생태계 복원 연구에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를 제안하고, 오는 10월 평창에서 개최될 제12차 CBD 당사국 총회에서 구체적인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번 아시아지역 워크숍은 산림청이 주최하며,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 CBD(the conver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지구상의 생물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 생물종이란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과 이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생태계, 생물이 지닌 유전자까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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