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林)∙농업(農) 뭉쳐 국가 R&D 상호발전 이끈다!

- 산림(山林)과학원∙농업(農業)과학원, 연구정보 공유·협업으로 정부3.0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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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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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가연구기관들이 국민 복지증진 및 농산촌 소득향상을 위해 기관 간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창조경제 실천의 일환으로 ‘개방, 소통, 공유, 협력’ 등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연구정보 공유와 협업으로 체계적인 정부3.0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이 상호 연구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가연구기관 협업 심포지엄은 산림과 농업분야의 과학기술 교류를 통한 국가 R&D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리였다. 특히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산림과 농업 과학기술개발 분야 발전과 공동 연구정보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인력 및 지식정보의 교류, △농업과 산림분야 과학기술 개발 등 공동연구과제 발굴․기획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 개발 관련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이 협정 목적에 적합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협력분야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장에는 협약내용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양 기관장을 비롯하여 핵심부서장 및 관계관과 각 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산림․수목 병해충 종합관리방안(산림과학원 이승규 박사),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 추진계획(농업과학원 손성한 과장), △산림복합경영을 활용한 임업소득 증대방안(산림과학원 김만조 박사), △산림 보존지역 자생 식용․독버섯(농업과학원 석순자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과 농업과학의 실제적인 기술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한 국가 R&D의 상승효과를 이끌어 낸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윤영균 원장은 “이번 학술․연구교류 협약체결은 국가 R&D를 수행하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한 것이다”며 “농림공동 병해충 방제, 산림복합경영(agroforestry), 다부처 유전체사업, 버섯연구 등 전문 연구부서 간 세부협력 및 전문가 교류 활성화, 농산촌 소득 증대 및 국민생활 질적 향상의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타 부처와 칸막이를 없애고 정보 공유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민을 중심에 둔 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력을 통해 보다 큰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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