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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산사태 선제적 대응

-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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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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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장마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 15) 도래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강화 및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3년도에는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머물러 경남도에는 호우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기상청에서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며,현재, 경남도 및 전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운영 중인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상황 발생시 초동대응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년도 사방사업은 역대 최고로써 총사업비 361억을 투입하여 산지사방 16ha, 계류보전 50km, 사방댐 90개소에 대하여 우기전 완료를 목표로 원활히 실행하고 있으며,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을 선발하여 상시 점검․정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6. 11일에는 산사태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확립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중 18개소 및 자연휴양림 3개소를 선정하여 산사태경보발령에 따라 취약지역 주민 80여명과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6. 26일에는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관내 산림청 국유림관리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군 산사태 관계관 등이 참석하는 「2014년 산사태 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산사태 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현장대응 중점 추진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도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산사태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도민들에게 산사태정보시스템 (http://sansatai.forest.go.kr) 또는 재난안전정보 포털앱 ‘안전디딤돌’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행동요령 등을 평소 숙지함으로써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동참해 줄 것을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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