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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제11호 태풍“할롱”대비 산사태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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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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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예방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과거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가장 큰 역대 태풍 10위권 내에는 8월에 발생되어 우리나라에 피해를 입힌 태풍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피해를 입혔던 태풍 ‘볼라벤’과 ‘덴빈’ 역시 8월 발생되었으며 당시 2012년도 산림분야 복구액이 1천억원이 넘었던 사례도 있다.

따라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북상할 경우 대규모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산사태 예방대응 매뉴얼을 정비·완료·숙지하였으며, 공무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200여명을 동원하여 임도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여름철 산림재해를 대비하여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직원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주요 진행사항에 대한 산사태 위기 대응 실제훈련을 2회에 걸쳐 실시한바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만약 태풍 등 기상특보가 발생되면 국민들은 등산로나 산간계곡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산사태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상정보에 따라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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