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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DMZ지역 6,079㏊ 지적복구

- 산지소생물권산림 보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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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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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고성군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지역 내 지목인 “임야” 6,079ha에 대해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금회 취득한 6,079㏊는 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하는 면적이며 2014년 공시지가 가격으로 약 300억 원이다. 2010년부터 지적복구 측량 및 공고 등 “DMZ일원 지적등록사업을 실시”하여 지적을 복구했으며, 복구된 지역은 무주부동산 공고를 통해 최종 국가 재산으로 복구 등록되었다.

복구된 지역은 소화 18년(서기 1943년) 조선총독부 관보에 따라 동경제국대학연습림으로 국유림 대부된 지역으로, 이 근거를 바탕으로 70여년 만에 산림 관장기관인 산림청으로 관서 지정될 수 있었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금회 취득재산은 현재 민북지역 보전을 위해 운영 중인 고성산림생태관리소를 통해 관리할 방침이며, 향후 남방계통과 북방계통의 식물이 함께 존속하는 산림생태 우수지역으로써의 가치를 감안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추진하여 원시생태계 보전과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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