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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선진적 임목 생산을 위한 기계장비 실연회 개최

- 선진 임업국가로 나아가는 큰 발판 마련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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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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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10월 7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리 국유림(가리왕산)에서 공무원, 관련단체, 영림단 등 산림관계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적 임목 생산 시범모델 제시를 위해 ‘고성능 임업기계장비 하베스터 실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연회는 임업선진국(독일, 핀란드, 일본 등)에서 나무를 베고, 자르고, 가지를 치면서 쌓을 수 있는 다공정시스템인 하베스터의 선진 임목 생산 작업시스템 실연과 이를 활용한 국내 산악임지의 맞춤형 활용 방안 토론회가 병행 진행한다.

실연방법은 첫째, 경사가 15° 이하인 완만한 곳에서 하베스터로 나무를 베고 자르고 가지를 치면 포워더(임내차)로 나무를 쌓고 운반하며 둘째, 경사가 15°를 초과하는 장소에서 체인톱으로 나무를 베고 스윙야더를 이용하여 임도변까지 나무를 끌어올린 후 하베스터를 이용 나무를 자르는 방법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은 “우리나라 임목축척이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하베스터 같은 고성능 임업기계장비가 시급히 도입되어야 하며 이번 실연회는 선진적 임목생산을 하는 출발점으로 우리나라가 선진 임업국가로 나아가는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베스터는 과거 10년 전 국립산림과학원 및 임업기계훈련원에 연구 목적으로 최초 도입 되었으나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올 해 처음이며, 동부산림청은 ’14년 449백만 원을 투입하여 하베스터, 트랙터 등 7종을 구입하여 5만㎥의 나무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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