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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의 길을 찾는다’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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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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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9월 4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의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대구․경북의 현실분석과 미래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녹색성장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그린선언과 기조연설, 2009대구경북 그린대상 시상,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포럼, 녹색산업 및 생활실천사례 전시 등으로 개최되었다.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적 삶을 생활화 한다는 내용의 ‘그린선언’을 다짐하는 의미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및 회사원(에코맨), 주부(에코맘), 어린이(에코키즈) 대표가 5가지 실천항목을 담은 시․도민 녹색실천 다짐서명을 하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온 김형국 대통령직속녹색성장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앞장서 온 개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린대상을 시상하였는데, 최우수상은 경북 문경시와 미리넷솔라(주), 우수상은 대구 달서구(기초자치단체 부문),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환경단체 부문), 정재학 영남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 소장(개인부문), 청송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이면서 친환경유기농 연구가인 황부원(연구부문), 봉화의 국화농원 국태(기업부문) 등이 수상하였다.

우수사례는 경북의 ‘(주)소디프신소재’ 하영환 사장과 대구의 ‘미리넷솔라(주)’ 조무현 부사장이 발표하였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서는 대구․경북의 녹색성장 추진상황, 실천사례 등을 전시하여 녹색성장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부문별로 4개소에서 열린 포럼은 대구경북의 선도산업과 녹색성장, 기후변화대응과 대구경북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대구경북 녹색도시 조성방안, 대구경북의 SOC, 낙동강 살리기 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경북도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담은 책자『그린경북』500부를 자체제작 배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은 그동안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고 정부의 녹색성장 방향이 우리 경북의 사업과 거의 일치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흩어진 구슬을 꿰어 체계화 해야 하며, 이달 19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를 염두에 둔 듯  ‘의식의 녹색화’, ‘생활의 녹색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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