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일)

평생교육, 이제 부산박물관에서 시작하세요!

- 2015년 부산박물관 유아에서 성인까지 2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5.01.02 16:48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사회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5년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고, 박물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1종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 학부모 등의 연령별 다양한 계층과 청각장애자, 사회적 배려단체 등 그동안 박물관 교육에서 떨어져 있던 계층까지 포함한 프로그램을 신설·확대 편성했다.

먼저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초등생의 알찬 겨울나기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탐방교실–선사시대로 고고(考古)’가 진행된다. ‘선사시대의 생활’을 주제로 선사인이 되어 미션완수하고, 컬러비즈로 나만의 유물 가방고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전통적인 부산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인 △박물관투어와 △토요박물관 교실은 편성일과 참여인원이 소폭 조정된다. ‘박물관투어’는 부산박물관과 소속박물관을 버스를 타고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셋째·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됐으나, 주5일제 미참여 시민들을 위하여 셋째주 토요일·일요일로 변경된다. ‘토요박물관 교실’은 매주 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교실로 올해부터는 현장 미참가자들을 고려해 기존 25팀에서 30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과 성인에 집중됐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유아, 청소년, 장애아동, 사회적 배려대상자, 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이야기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이 새롭게 편성된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이야기’는 유아, 초등학생(단체),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해당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4가지의 박물관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유아(단체)와 학부모 등 수혜대상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하여 박물관 교육 참여의 기회가 어려운 아동들에게 체험교실을 제공한다.

한편, 2015년에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맞이 민속놀이마당(2월)을 시작으로 △제13회 문화재그리기 대회(4월)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Fun Fun 뮤지움’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10여종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박물관 특별전시와 문화행사를 홍보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어울림 교육한마당’, ‘역사와 함께하는 문화즐기기’ 등이 개최된다. 

연간 교육일정과 내용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교육신청)에 게재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교육홍보팀(☎610-7141, 7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문화복합공간으로서 박물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박물관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생교육, 이제 부산박물관에서 시작하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