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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도심공원에서 양(羊)껏 즐기세요!

- 도심공원 3개소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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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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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우리 민족의 최대 고유명절인 양(羊)의 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께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옛 정취를 양(羊)껏 즐길 수 있도록 도심공원 3개소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대구 도심의 대표 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등 3개 공원이며,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지금은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을 3개 공원에 마련하여 가족 단위나 연인들, 친구끼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평소 주변에서 경험하지 못하였던 물지게를 져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커피와 전통 차인 녹차, 메밀차, 둥글레차, 마실 물 등을 제공하여 공원 이용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와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에 앞서 대대적인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와 청소 등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구수목원과 달성공원에서도 설 연휴 때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편의시설 정비, 동물사 점검 등에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방문객들이 불편이나 애로사항이 없도록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지금껏 체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인근의 도심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건조한 시기에 앞산, 팔공산 등 도심 인근 산을 찾을 때에는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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