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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 정신 재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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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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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이해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4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대진 도의회 의장, 신재학 도 새마을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로자들에 대한 포상·격려와 읍·면·동공동체운동선포를 위한 퍼포먼스, 공동체 추진위원 위촉장을 수여가 있었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경연대회를 개최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북도에서는 4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새마을주간으로 지정해 각 시군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 새마을기 일제게양, 국토대청결운동, 새마을지도자 체육 행사 등 지역 실정에 맞게 새마을 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2011년 2월 18일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을 개정해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한 새마을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 업적을 국가가 공식 인정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다.

경북도에서도 2013년 4월 11일 경상북도새마을운동지원에 관한조례안을 공포함으로써 새마을운동 관련사업 지원을 명문화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왔다.

또 지난 2013년 1월 새마을운동의 국내 활성화뿐 만 아니라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저개발국의 빈곤·질병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전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을 방문한 세계 각국 정상 및 UN 고위급 인사들과 연이어 회담을 가지면서 새마을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설명하고, 저개발국의 경제발전에 마중물로 새마을운동 보급·확산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에티오피아 물라투 테쇼메 대통령은 2010년부터 경북도가 에티오피아에서 추진해온 새마을세계화의 성과를 듣고 에티오피아 전국 7만 5천개 마을에 새마을운동을 널리 보급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러브콜을 보냈다. 도는 그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세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제 21세기 새로운 국민정신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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