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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낙엽송 인공종자 복제기술’이전 착수

낙엽송 인공 복제묘목 생산기술 전수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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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5.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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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생물공학적인 방법으로 개발된 ‘낙엽송 인공종자 복제 기술’을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이전하기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낙엽송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를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빠르게 전수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수행되었다.

낙엽송(일명, 일본잎갈나무로)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용재수종으로 최근 크게 각광을 받고 있고 국내의 산림을 자원화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나무 중의 하나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산림에 심을 묘목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새로운 묘목생산기술이 시급한 상태인 것이다.

2000년 초부터 낙엽송의 클론묘 복제 기술을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최근 이 기술을 완료하여 특허기술(특허등록 제10-0720338호, 제10-0838699호)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복제한 묘목의 시범생산을 통해 실용화 준비를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박정환부장은 “이번 기술이전 교육이 부족한 낙엽송 묘목의 수급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묘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산림청 산림자원과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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