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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대학생 ‘실크로드 경주’서 교류

- 영호남 문화공감 프로젝트 통해 대학생 80여명 우정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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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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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의 대학생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서 만나 우정을 나눴다.

‘영호남 문화공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영호남 지역의 대학생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정신이 깃든 유적탐방! 화합과 포용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안동대학교 등 경상북도 대학생 40명과 목포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등 전라남도 대학생 40명 등 총 80명이 23~24일까지 1박2일 동안 함께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전라남도의 날 행사 참석, 통일전-김유신장군묘-무열왕릉-신선사 등 화랑의 길 탐방, 화랑정신의 활용과 자세에 대한 토론 및 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단장인 경주대 관광경영학과 변우희 교수(한국관광학회 회장)는 “동서양 문화의 만남인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우리나라의 동서인 영호남 대학생들이 만났다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화랑의 얼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에 재학 중인 신성헌(27)씨는 “경주에는 초등학교 때 오고 처음 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남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문화공감 프로젝트는 올해는 경북지역에서, 내년에는 전남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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