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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의 날, 새로운 출발 다짐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5.10.26 16:00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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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도, 23일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 열어 -


 
300만 경북도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경상북도는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1896년 경상감영의 자리인 포정동에서 처음 개청한 이후 1966년 지금의 산격동 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겨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 주역으로 성장했다. 2016년에는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방침이다.

경북도민의 날인 10월 23일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의 매초성(買肖城)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지정됐다.

이날 도민의 날 행사는 도립국악단의 ‘경북의 비상’ 공연을 시작으로 시·군기 및 도기 입장식, 환영사,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주제영상 상영, 희망 퍼포먼스,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희망 퍼포먼스, 풋 스타트’를 통해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경북의 영광, 새로운 출발!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외치고 오른발을 내딛으면서 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2011년 귀화해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파키스탄 출신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 등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세계 3대 종합스포츠대회인 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문경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북돋아 준 김상기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300만 도민의 역량이 모여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 운동이 UN을 비롯한 동남아,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각광받으면서 경북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그 중심에 섰다”며 “또 경북인 모두가 지니고 있는 대한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뤘던 경험과 DNA는 통일대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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