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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극심한 가을가뭄에 산불 우려심각, 예방에 총력대응

-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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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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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모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져 2015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보호감시원 270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조기 선발하여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내 산불발생 취약지와 주요 등산로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37대)가 모두 정상 가동되도록 조치하였으며, 각종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산불 후 모습>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감시권역이 중복·누락 되지 않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입산자들이 몰리는 주말, 일몰 전후에 집중 감시하여 산불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가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중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는 연간 피해면적의 2%가 가을철에 발생하였으며,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전체 산불의 59%를 차지하고 있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이 필요하다.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물부족 현상으로 산불발생시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등산객 등 입산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것이며, 국민들도 산행할 경우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산불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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