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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본격적인 산불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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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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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경계근무에 나선다.

우선 산불위험이 높은 학가산 주변 등 17개소 5,074㏊에 대해 내년 5월 31일까지 입산을 통제했으며, 산불진화 비상연락망 점검과 주요지역에는 산불조심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을 대책본부에 비상 대기토록 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167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 산불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원인 사전제거를 위해 논․밭두렁과 농산부산물 마을공동소각을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키로 했으며, 산불진화차 5대를 상시 출동가능토록 하고 주요 산 정상부에 설치한 산불무인카메라 8대를 산불대책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년 가을과 내년 봄에도 산불발생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장비, 인력,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산림자원보호와 지역민심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산불감소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 필요성이 절실함에 따라 논․밭두렁 소각이 농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인식해 소각을 자제해 줄 것과 산림이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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