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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가꾸기 기간 행사 및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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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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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백두대간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숲사랑운동을 실천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상면 금당리 백두대간 깃대봉과 산삼자연휴양림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가꾸기 기간 행사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등줄기이자 자연생태계의 핵심축으로 총 연장 1400km(백두산 장군∼지리산 천왕봉)으로 함양군은 47.7km(남덕유산 정상∼백전면 봉화산, 마천면 삼각고지∼지리산 천왕봉) 3개면 25개 마을이 편입되어 있어 백두대간 인근 주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연간 2000ha 이상의 숲을 풀베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가지치기, 임내정리, 산불수집 등으로 산림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백두대간 지역인 서상면 외 2개 면의 추하마을 외 24개 마을 주민, 독림가,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백두대간 사랑운동 행사 취지 설명, 백두대간 보호 관리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결의문 채택, 산지정화와 생태체험탐방, 등산객 대상 홍보물 배부 등의 순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숲가꾸기 행사에서는 작업요령 등 안내와 가지치기, 비료주기, 산물수집 등 체험과 휴양림 자연생태탐방로 숲길걷기 등 산림문화 체험을 갖는 식으로 전개된다.

군관계자는 "군은 면적의 78%가 산림이어서 특히 산림자원을 소중하게 가꿔가야 할 시대적 책무가 막중하다"며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해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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