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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의 겨울밤은 ‘반짝반짝’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5.11.24 12:09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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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주시, 첨성대 주변 산책길에 트리조명 설치 -


 
 경북 경주의 야간(밤) 경관이 시민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첨성대 주변 산책길을 중심으로 수목 26본, 수벽(도로와 인도 사이에 나무를 심은 것) 260m 등에 LED 유성 100개와 트리조명을 설치했다.

트리조명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매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동부사적지 일대를 오색이 넘실대는 빛의 물결로 아름답게 꾸민다.

또 시는 다음달 3일까지 황성공원과 주요도로변에 있는 화단과 화분에 꽃양배추 24,000여 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대릉원, 오릉 등 주요사적지 6곳에 떨어진 낙엽을 수거해 산내면 곤달비 작목반과 축산농가의 퇴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사적지의 환경정비와 함께 농촌의 일손을 들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최민환 소장은 “첨성대가 있는 경주동부사적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전국적인 야간 경관 명소다”며 “인근의 동궁과 월지 야간 경관과 함께 고즈넉한 겨울밤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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