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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CEO 발명특허 대전 국무총리상 쾌거

경북 청년 CEO 이상필 씨,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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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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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26일 이상필 청년 CEO가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시상식에서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에서 주최(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특허 발명품을 개발해 산업기술발전에 공헌한 창업가를 발굴해내는 대회다.

전국의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개인 등 약 2천 개 업체가 2015년 6월부터 참가해 발명품을 직접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토너먼트로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는 3년(2013∼2015) 동안에 걸쳐 연구개발한 결실물로 현재 사용하는 콤프레샤는 3개의 필터를 이용하여 수분, 유분,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던 방식을 개선해 필터 없이 지구중력의 340만 배의 공기가속을 통해 이물질을 정화시키는 발명품이다.

이 필터 개발로 전력비용은 약 20% 절감되고 성능은 약 30배 개선하면서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콤프레샤는 크게 산업용, 의료 용도로 각종 작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기이다.
이 발명품은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제네바 발명대전에서 금상(상금 3천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필 청년 CEO는 2011년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경북청년 CEO육성사업의 1기생으로서 테슬론(이상전기)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내연기관 탄소절감장치' 개발로 2011년에는 대한민국 벤처 창업대전 우수상과 2012년 엔젤자금 7억원을 유치한 벤처 청년 창업가이다.

또한 경상북도 청년CEO 협회회장을 역임하면서 700여 명의 회원들의 경영마케팅, 창업환경 조성에도 기여 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7일에는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몰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이상필 청년CEO 는 수상 소감에서 "정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금의 이 영광은 이루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북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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