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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 이끌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5.12.17 15:46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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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탄소, 백신, 안전로봇 등 1조원 대 국책사업 유치 눈앞 -

경상북도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산업구조 재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대형 국책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 및 다양한 신규 국가사업 유치로 지역산업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만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1,272억 원),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710억 원),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722억 원) 등 3건(총 5,704억원)이 예타를 통과했다.

또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5,085억 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2,300억 원)이 내년 상반기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총 1조 3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하게 된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소재개발사업은 ‘들고 다니던 휴대폰 시대’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시대’로의 변화를 경북이 이끌어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육상분야 대형 예타사업이다. 기존 수중건설로봇과의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경북지역이 명실상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경북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신도청 지역 및 혁신도시를 출발점으로 향후 경북 전역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도레이사의 원천소재를 기반으로 IT, 자동차, 항공기 등 첨단소재가 활용되는 경북의 주력·응용산업을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한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경북 북부권역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첫 시발점으로, 기존 SK케미칼의 기업 인프라와 바이오연구원, 벤처프라자 등 백신생산 역량을 강화해 안동 일원을 세계적 백신 중심지로 떠오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16년도 신규 사업으로 14개 사업, 총 7,776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도 있었다. 3D프린팅, 철도차량 기반구축, 무선전력전송산업 등의 사업은 지역의 기존산업과 연계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도는 이러한 대형 예타사업과 신규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7대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R&D(연구개발)특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는 양대 중심축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7대 신산업은 IOT(사물인터넷)신사업, 바이오·백신, 무인기술, 로봇융합, 첨단소재, K-뷰티·테라피, 스마트 녹색산업 등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1조원을 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 유치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도민의 간절한 염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7대 신산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서 국가경제 발전 차원에서 다른 지역과도 큰 틀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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