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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건조한 날씨에 산불 비상체제 돌입 !

- 도내 건조특보 지속 발효, 산불발생 위험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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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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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최근 건조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당겨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1월 8일 10시 40분 현재 강릉·동해·삼척·속초시, 고성·양양군 평지가 건조경보, 강릉·동해·삼척·속초·태백시, 고성·양양군 산간지역이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당분간 별다른 눈·비 소식이 없어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하여 주말 없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방청장 이하 관계자들은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 현장중심의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산림항공관리소 등 산불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숲사랑지도원, 산림보호협약마을 등 산림 인근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 운영하게 된다.

만약 산불이 발생하게 된다면 즉시 감식반을 편성하여 원인조사를 강화하고,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하여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주말 산행 등 나들이 시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할 수 있으니 불씨 관리에 철저를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 산림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 시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산림 내외의 죽은 소나무류를 살펴보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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