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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산불진화훈련 중 전남 영암서 추락,탑승자 3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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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1.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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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12시40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읍 망산리 영암호에서 산불진화훈련 중이던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KA-32T)가 추락, 조종사 및 부조종사 등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날 사고는 23일 오전 10시19분경 산불진화훈련을 위해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한 사고헬기가 영암호에서 산불진화용 물을 헬기에 담아 나르는 훈련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사망자 시신은 광주광역시 금호장례식장에 안치되었으며, 정확한 피해현황과 사고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사고발생 직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상길 차장이 사고현장으로 직접 나가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고헬기는 러시아에서 만든 KA-32 기종으로, 1995년 국내에 들여왔으며 탑승인원은 18명, 최대 이륙중량은 1만 1천㎏, 최대 시속 230㎞, 물탱크 용량은 3천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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