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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파랑길 걷기 축제' 개최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6.05.16 16:48
  •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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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월 15일(일) 오전 10시 북구 정자항 남방파제 야외공연장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울산 해파랑길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축하공연, 개회식, 조각보퍼포먼스,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자항 북방파제~몽돌도서관~강동화암주상절리를 거쳐 신명해변까지 5.2㎞ 구간의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다풍경을 만끽한다.

걷기구간 중간인 몽돌도서관 해변에는 지역 문화공연팀의 연주가 펼쳐지며 특히 울산의 명물인 몽돌해변길 1㎞도 이번 걷기행사 구간에 포함되어 몽돌자갈을 밟아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걷기구간 종점인 신명해변 일원에서는 해파랑길 이음단 환송식이 열리고 지역 특산물인 고래빵, 단디만주빵, 복순도가 막걸리와 강동지역 특산물인 돌미역, 멸치액젓 등을 시식·구매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울산의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축제 이후에도 울산 해파랑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연계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파랑길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에 걸쳐 조성된 걷기여행길로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50개 코스, 총연장 770㎞의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여행길이다. 울산은 5개 코스 107.7㎞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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