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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행복, 박사공무원이 실현한다

- 도청 박사공무원 112명, 신도청 시대 새로운 역할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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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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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박사공무원들이 신도청 시대 경북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박사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1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포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신도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출범 6년차를 맞는 ‘비전21 경북포럼’은 농림, 과학기술, 보건환경, 수의축산, 경제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다양한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이 개발한 딸기 ‘산타’ 품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으며, 복숭아 ‘금황’과 ‘수황’, 감 ‘상감둥시’, 장미·국화 신품종 등 109개 품종 977만 2천주가 농가 2,500ha에 보급됐다.
또 ‘대문어 인공부화 개발’, ‘해양 심층수’, ‘독도 왕전복’,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식중독 세균 살균’ 등은 농어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의 고급 인력인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청 주변의 속도감 있는 발전과 도민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도청 시대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 2067명 중 박사학위 소지자 115명, 석사학위 소지자 388명 등 석·박사 공무원은 503명에 달한다.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129명을 포함하면 경북도청 직원의 30%가 넘는 632명의 석·박사급 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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