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드론이 지켜주는 산림의 미래를 만나보세요!

- 19-22일 코엑스 ‘정부3.0 국민체험마당’서 전시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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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6.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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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무인항공기)은 첨단 ICT 기술의 결정체로 최근 물류 배송과 같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산사태 등의 재해에 드론을 활용하는 멀지않은 미래의 산림재해 대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이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19∼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산림재해 대응 드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 정부3.0 국민체험마당 개요 >
o 일정 : 2016. 6. 19.(일)∼22.(수) 10:00〜20:00 (단 6.19. : 12시〜18시, 6.20. : 12시〜20시)
o 장소 : 서울 코엑스 3층 C홀 (무료)
o 슬로건 : ‘손 끝으로 만나는 정부’
o 주요내용 : 국민 관심에 따른 7개 테마별 전시 및 시연·체험
o 참여 : 정부3.0추진위원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시관은 국립산림과학원과 드론 제작업체, 시험비행지를 제공하는 지자체가 힘을 합쳐 산림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중인 실제 드론을 만나볼 수 있다.
  
진화용 헬기가 운영될 수 없는 야간 산불 발생 시 고정익 드론이 산불상황을 카메라에 담아 산불의 진행을 예측하고 진화 전략을 수립한다. 회전익 드론은 진화 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여 산불대책본부는 물론 현장의 진화대원에게도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이나 급경사지에서는 소화약제를 직접 뿌려 화제를 진화하기도 하고 조난된 진화대원의 수색 및 구호물자 전달에도 활용된다.
  
산불 이외에도 드론을 이용하여 산사태 발생지역의 피해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하고 산림병해충 발생에 대한 감시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열화상 카메라, 드론 시뮬레이터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산림을 지켜주는 드론의 활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사태, 산림 병해충 등 산림분야에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많은 국민들이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드론이 지켜주는 산림의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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