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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 탐방객 궁금증 해결을 위해 곰배령 정상에 표지석 세워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정상!! 이젠 한 눈에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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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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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지난 8일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한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정상(1,164m)에 2백만원을 들여 탐방객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정상 표지석을 세웠다고 밝혔다.

천상의 화원 곰배령 일대는 산림청이 지정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우리나라 서식식물종의 약 20%(850여종)가 분포하고 있는 등 천연활엽수림으로, 국민들에게 산림생태계 체험·학습을 통한 산림의 소중함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09년부터 산림생태탐방로(10.5km)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만 67천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제군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천상의 화원 곰배령 정상에 표지석이 없어 탐방객들이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 탐방객 궁금증 해결을 위해 곰배령 정상 산새들의 모습 및 곰이 하늘로 배를 드러내고 있는 산세를 닮은 표지석을 선택해 산림청 헬기를 동원하여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이번에 정상 표지석을 설치한 것은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 이름표를 달아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 위한 것”으로, “탐방객들은 정상 표지석 훼손 안하기,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하기, 쓰레기·오물 투척 안하기, 화기물 소지 안하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안하기 등 탐방 에티켓을 지켜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천상의 화원 곰배령 보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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