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대구 안전포럼 창립토론회 개최

- 12월 9일,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를 위한 정책발굴 토론회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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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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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안전문화재단(이사장 김태일, 영남대 교수)이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대구안전포럼 창립토론회」가 12월 9일(금) 오후 1시 30분 남구 대명동 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다.

대구안전포럼은 각종 대형재난으로 인한 사고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 ‘안전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을 발굴하며,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사전진단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3월 온 국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공익법인 2·18안전문화재단이 설립되었으며, 공익재단으로서는 2·18안전문화재단이 전국 최초로 주최하는 분과별 토론회이다.

이번 창립토론회는 “안전한 도시 대구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안전관련 전문가와 공무원들 500여 명이 모여 대구 안전정책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방재의 기본방향과 필요과제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재난관리의 국가 주무관청인 국민안전처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이 기조강연으로 재난안전의 정책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지역별·유형별 특성이 반영된 재난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대응역량을 점검 토론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대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포럼의 토론방법은 안전분야별로 세부분과인 기획홍보분과(12명), 사회·자연재난안전분과(12명), 생활안전분과(12명), 교통안전분과(12명), 산업안전분과(12명), 여성안전분과(12명)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분과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유관기관과 시민단체와의 협력방안을 강화하고 실질적 세부정책을 발굴하며 유사시 전문가의 신속 재난현장 투입 등을 논의한다.

2·18안전문화재단 김태일 이사장은 “안전전문가들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재난현장 경험 등으로 내실 있는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사회단체와 2·18안전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2003년 사고 수습당시 온 국민께서 주신 온정을 사회로 고스란히 되돌려 드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원인을 고찰하면서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며, 이를 위해 맞지 않는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도 도출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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