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존 협력사업 내실화 및 이란 이스파한주 등 교류지역 확장 -

신도청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막한 경상북도는 올 한해 지속적인 세계화 정책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경북도는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기존의 아시아 중심의 국제교류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경북’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10일 개최된 신청사 개청식에 세계 곳곳에서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지역행사에 이례적으로 각국 주한 대사 22명 등 30개국 외교관이 참석하고, 해외언론에서 현장을 취재했다.
14개국 20개 해외자매우호 단체에서도 축하사절단·우호기념품·축전을 보내오는 등 돈독한 우의를 표시해 왔다.
또 5월 17일 국빈방문을 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김관용 도지사의 면담은 국제사회에서 경북도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성과였다.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가진 단독 면담이었다. 두 사람은 새마을 세계화, 통상 및 투자확대, 해양·문화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북도정의 세계화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같은 달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장가계(張家界)의 고장이자 한류의 중심지인 후난성(湖南省)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중국내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는 그동안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참여 및 양 지역 의회 간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등을 통해 교류의 맥을 이어오던 단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으로 양 지역 교류협력의 전환점이 됐다.
기존의 자매우호도시들과도 내실 있는 교류를 지속했다.
특히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렙첸코(Levchenko) 이르쿠츠크 주지사가 경제인, 공연단 등 50여명의 친선사절단을 이끌고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제인교류회, 문화콘서트,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에 화답해 9월 26~30일까지 경북도 대표단(단장 우병윤 정무실장)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서 개최된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와 20주년 기념식, 도-이르쿠츠크주 경제인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을 이어갔다.
아울러 지난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와 베트남 타이응웬성과는 새마을연구소, 문화엑스포 등을 통한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이밖에도 신도청 개청을 계기로 리수펀(李淑芬)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정협부주석, 산시성(陝西省) 공무원 연수단, 디오고(Diogo) 앙골라 국토행정부 장관 및 말룽구(Malungu) 주한 앙골라 대사,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 등 세계 각국에서 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된 신청사에 감탄하고 경북과의 다양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도는 이러한 올해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기존의 해외자매우호 지역과의 문화·청소년 등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또 러시아 연해주 및 이란 이스파한주와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지역과의 교류에도 박차를 가해 교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신도청 이전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경북의 정체성을 알리고 새로운 교류협력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새마을 세계화, 세계문화엑스포 등 세계무대에서 빛나는 경북의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는 바탕에는 해외자매지역과의 끈끈한 관계 유지가 있는 만큼 자매우호지역과의 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5년부터 해외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초청 한국어연수사업을 지속해 14개국 78명의 한국어연수생을 배출했다.
6개월 동안 해외 공무원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한국어교육 및 경북의 문화·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지난 7월에는 해외자매우호지역 청소년 초청 ‘글로벌 청소년 문화캠프’를 개최해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경북의 멋과 맛을 알렸다.
첫 캠프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 등 4개국 6개 지역 5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또 도와 중국 지린성(吉林省)은 공무원 상호파견을 통해 양 지역의 행정, 문화 등을 체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심도 있는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BEST 뉴스
-
숲생태지도자협회,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진지한 모습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협회 강의실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38기 숲해설가 산림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 -
하동군, 드론 활용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
하동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밤나무 재배지 1,293ha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7월 중순은 밤나무 잎을 갉아먹는 식엽해충과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종실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시기다. 드... -
공주시산림조합,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 본격 추진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하헌경)은 오는 24일부터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나무 재배지 약 700ha에서 320여 밤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2026년도 밤나무 해충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첨단 방제 방식으로,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대표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적기에 방제해 수확량 ... -
울산 울주 산불 1시간 39분 만에 진화… 산림당국 신속 대응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24일 오후 12시 45분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21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 1시간 39분 만인 오후 2시 24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35대, 진화인력 100명을 현장에 투... -
대전시,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 23일 개장…22일간 무료 운영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22일간 무료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휴장일에는 시설물 안전점... -
국립산악박물관, 2026년 제2차 산악문화 유물 공개구입 추진
국립산악박물관(관장 황병기)은 산악문화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보존하기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2026년 제2차 유물 공개구입' 매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구입은 근현대 산악자료와 고문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당시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