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저탄소 설 명절 보내고 바구니에 복 담아가세요

- 1. 20.(금) 동대구역,‘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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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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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가속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친환경 명절(설날)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1월 20일(금) 오후 4시부터 동대구역사 내에서 열리며,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단체 소속 공무원 및 그린리더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구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등이 협업으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다짐 서약’을 받는 활동을 진행하고, 스티커를 붙여 주시는 시민들에게는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를 배부한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 작은 실천만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5가지 실천 다짐사항(실천수칙)을 홍보하며, 설 명절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지구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 5가지 실천수칙 ▶

 

 

   ①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② 설빔은 따뜻한 온맵시로
   ③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④ 설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⑤ 성묘갈 때는 다회용품 사용하기


귀성길에 내복, 스웨터 등 따뜻하게 온맵시를 입으면 체감온도 2.4도 상승으로 연간 온실가스 304만 톤을 감축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으면 전체 사용량 중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6% 차단할 수 있으며, 귀성‧귀경길에 승용차 대신 버스 이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기차 이용 시 90% 감소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동안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다섯 가지 실천사항을 지켜나간다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여 지구를 살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설 명절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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