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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천 정비로 수해 사전 예방과 함께 시설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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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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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소규모 공공시설 가운데 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에 대한 사전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세천은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비법정 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수해가 빈번히 발생되는 시설물이다. 특히 미정비로 인해 유실, 붕괴 등과 같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0여 개소의 세천에 대해 유수지장목 및 퇴적물 제거, 풀베기 등의 작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작업은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세천 정비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수해 시 피해 복구비 절감으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대다수는 노령화와 부녀 세대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세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반복적인 수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으로, 세천정비를 통해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수해 예방은 물론 공공시설물의 보호 및 주변의 농경지를 보존하여 사유재산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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