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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100만명 목표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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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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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와 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이채권)는 지난 1월22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어민회관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채권 코레일대구본부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5일 수업 및 근무제 정착에 따른 농촌체험관광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주농촌 체험관광객 1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양 기관 단체에서는 경주시의 농촌관광자원 및 축제. 농특산물재배. 제조. 판매 등에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하여 공동홍보 노력 하는 등 효율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 할 것을 다짐 하였다.
 
이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열차를 이용한 농촌체험 관광객에 대하여 최선의 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고, 농촌체험 관광객에게 교통편의제공 및 체험료 할인 등 농촌체험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채권 본부장은 경주시가 5개의 농촌체험 마을과 7개소의 농촌교육농장 9개소의 수확체험농장, 6개소의 민박농가, 4개소의 전통체험장 등 30여개소에 농촌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권역별로 특색있는 농촌관광 체험마을을 육성한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열차를 이용한 농촌체험 관광 상품에 대하여 관광열차 운행 및 관광객 모객에 최선을 다해 협조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코레일 대구본부 이채권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범실산양산삼 마을에서 산삼 닭백숙 맛체험을 하고 옛날 신라 화랑들이 넘나들던 동산령 옛길을 걸으면서 맑은공기와 원시림에서 나온는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마시면서 일상에 찌든때를 날려버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경주허브랜드를 방문 김기범 원장의 허브향기 치료에 대한 설명과 허브온실을 견학하고 따뜻한 허브차로 동해안 찬바람으로 시린 가슴을 녹였다.

마지막으로 서악에 있는 친환경딸기 체험농장을 방문하여 딸기수확 체험을 하면서 달콤한 딸기향에 흠벅빠져 잠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레일 대구본부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딸기중에 경주딸기가 가장 달고 향이 진하고 맛있다면서, 다음주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수확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레일대구본부에 이어 2월 중에 코레일 부산본부와도 농촌체험관광(그린투어) 철도상품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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