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화)

대구시, 제2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 가져

- 순수의 펜으로 대구를 알릴 어린이기자 280명에게 기자증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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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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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월 12일(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대구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발대식은 개그맨 김대성이 사회를 맡고, 식전행사로 다온매직의 재미있는 마술쇼, 동요나라중창단의 아름다운 동요 합창, 기자 멘토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인사말과 김규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린 제1기 기자 중 우수기자 5명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우수기자상을 수상하게 될 이서연 기자(평리초 6학년)는 “지난 1년 동안 기자라는 특별한 경험을 했는데 우수기자 상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올해도 2기 기자로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2기 기자단 선서, 기자증 수여 및 기념촬영, 권영진 시장과 즐거운 게임 시간을 가지고 “시장님! 이것이 궁금했어요!”라는 코너에서는 그동안 시장님께 하고 싶었던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기 발대식에서 대구어린이기자증을 받을 예정인 염채은(방촌초 6학년) 기자는 “학교도 알리고 대구에서 열리는 다양한 소식들을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보면서 글을 쓰고 싶어 대구시 어린이 기자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 동네, 우리학교, 우리지역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2기 대구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2기 어린이기자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매월 현장특별취재 및 유명인사 인터뷰 등을 기획하고 기사의 첨삭지도, 기자윤리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어린이기자단은 대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 취재를 통해 기자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소식들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2016년 첫 출범하였다. 지난해 1기에는 223명의 어린이기자단이 활동하였다.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매월 1회 셋째 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대구 어린이 신문’에 게재된다. <“제1기 대구어린이기자단 활동기사 -순수의 눈, 대구를 읽다“ 기사모음집도 발간...> 아울러 대구시는 대구어린이기자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1기 어린이기자 중 우수활동 기사 56편을 수록한 ‘순수의 눈, 대구를 읽다’라는 기사모음집을 발간한다. 

기사모음집은 총 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1편에서는 대구어린이신문 및 기자단을 소개하고, 2편에서는 현장취재 등 특집기사, 3편에서는 일반기사를 수록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한 223명의 1기 어린이기자단은 매달 단체현장취재, 개별취재, 방송출연 등 다양한 활약을 통해 총 879건의 기사를 취재하여 신문을 장식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사모음집 격려의 글에서 “1년간 함께한 대구어린이기자단 여러분의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열정이 대구의 힘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구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큰 인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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