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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같이 이룬 푸른 숲, 이제는 산림산업 기반으로!"

-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맞춤형 산림관리 방안 마련 위해 현장기술고객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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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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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우리 숲의 현재를 진단하고 경제림 육성에 필요한 산림관리 방안과 현장중심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산림생산기술분야 현장기술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목)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산림청과 산림조합,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임업 관련 단체 대표 및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 ▲신(新)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림자원 조성ㆍ육성 ▲국산 목재 생산ㆍ공급 확대를 위한 산림관리 ▲관련 기관ㆍ단체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 현장의 기술고객들은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산림산업 기반 구축에는 경제림 육성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제림 성공모델 창출’과 ‘기능별 맞춤형 산림관리 기술 보급’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올해의 연구사업 추진 목표를「경제림 조성·육성 및 국산재 저비용 생산·공급기술 개발」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목재수요가 증가하는 낙엽송의 저비용 묘목생산을 위해 1년생 용기묘와 클론묘를 통한 새로운 양묘기술을 개발하고, 경제림육성단지 재구획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산림관리 기술의 개발·보급을 추진한다.



 
또한 목재수확에 적합한 산림작업로(임산물 운반로)의 유형별 구조·규격 기준을 정립하고, 산림사업 현장의 작업환경을 분석해서 안전사고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용이 덜 드는 목재수확을 위해 임업용 포워더와 다목적집재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지형에 맞는 고성능 임업기계의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보급하고자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우리 연구소의 가장 큰 목표는 산림사업 현장의 실용기술 개발”이라면서, “자원 조성ㆍ육성, 목재 생산ㆍ공급, 경영기반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부서별 연구 실수요자 중심의 고객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현장에 필요한 산림과학기술 수요를 발굴, 연중 집중적인 논의를 거쳐 연구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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