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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임업노동 수요 2만5천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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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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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임업노동수요는 지난해보다 2천여 명이 늘어난 약 2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녹색경제연구과의 발표에 의하면, 2010년 임업노동 수요는 2009년보다 2천여명이 늘어난 약 25천명에 달하고, 2020년 27천명 그리고 2030년에는 28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임업종사자는 2010년 72천명, 2020년에는 67천명 그리고 2030년에는 62천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산림작업 노동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로 우리나라 숲이 30~40년생이 대부분이어서 앞으로 간벌 등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하며, 국산재 생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소나무재선충 등 병충해 방제의 노동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도 원인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가 늘어나면서 노동수요가 늘어나는데 반해 임업종사자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어, 젊은 층을 임업노동력으로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금번 발표는 1970년 이후 2007년까지의 임업부분의 부가가치와 취업계수 자료를 분석하여 전망한 것이다. 임업부문의 부가가치는 한국은행의 2000년 불변가격 기준을 근거로 하였으며, 취업계수는 국민계정에서 일정한 부가가치 생산에 소요되는 노동의 양으로서,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에 의거하여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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