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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자·출연기관, 혁신 강도 높인다

- 행정·경제부지사 주재 권역별 업무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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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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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혁신을 위해 권역별로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11~14일까지 4일간 안동, 구미, 영천, 경산에서 업무소관에 따라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2017년 업무보고회’가 열린다.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경영혁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의료분야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및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R&D분야는 균형적 지역산업 정책수립 및 대형국책과제 발굴, 지역특화산업분야 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및 지원 등이 주요 추진 업무다.
기업지원분야는 지역선도벤처기업과 창업기업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국비사업 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발굴, 체육진흥분야는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추진한다.
  
문화R&D분야는 전국에 산재한 기록문화유산의 발굴과 연구 활동을 통해 전통기록문화 전승 발전 및 세계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각 기관들에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별도의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했다.
  
도는 향후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자·출연기관·단체 임직원에 대한 역량교육을 별도로 시행할 계획이다.
  
효율적 예산관리를 통한 경상경비 절감, 일 중심 조직문화 정착 및 윤리 경영강화, 기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경영정보 공개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출자·출연기관들이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공공기관 정상화 및 경영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길 바란다”면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변화에 대비해 출연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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