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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7월 무궁화수목원 개장 앞두고 막바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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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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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무궁화수목원이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홍천군은 지난 2011년 79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북방면 능평리 일원 31만5935㎡ 면적에 무궁화수목원 조성사업에 착수, 지난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군은 무궁화 개화시기에 맞춰 개장식을 갖기로 하고 수목원 보수·보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무궁화수목원 광장에 랜드마크인 무궁화를 상징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목원에 무궁화 83종 7340그루,교목과 관목 등 13만903그루 등 13만8200여그루를 식재했다.


또 수목원 둘레길 1㎞를 조성하고 정자및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했다.이와함께 녹지연구사와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해 수목원 보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수목원이 개장되면 많은 수도권 시민과 인근 지역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가 이달 말 개통되면 수목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국도 5호선과 국도 44호선에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목원 인접 20㎞이내에 대명비발디파크,공작산생태공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가리산자연휴양림,팔봉산관광지 등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유입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시범 산림과장은 “무궁화수목원은 수도권과 1시간 이내의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홍천군은 무궁화 거점도시로 이미지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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