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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장 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8주년 기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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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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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환경신문 창간 8주년을 축하하면서 제가 왜 산림환경신문을 열심히 읽는 독자가 되었는지를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산림환경신문은 읽는 사람의 편에 선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읽기 좋은 신문, 접하기 쉬운 신문을 만드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판형을 다루기 좋게 기존의 신문과 달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지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둘째, 산림환경신문은 실천하는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의 소개나 업계 소식, 즉 정보의 제공에 신문의 역할을 국한한 게 아니라 산림정책과 업계의 동향이 현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응용되는지, 또는 그래야 하는지를 실천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목구조기술인 협회 평생 교육원을 운영하면서 목재이용 진흥에 앞장서왔고 청년 실업과 재취업 문제해결에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셋째, 산림환경신문은 열린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산림 공무원을 포함한 산림 가족들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광장을 만들어 왔습니다. 사회의 목탁이어야 한다는 언론의 사명을 굳건히 견지하면서도 산림 가족이라면 누구라도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넷째, 산림환경신문은 심지 깊고 반듯한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산림의 창으로 환경을 보고 환경의 눈으로 산림을 보면서 산림정책과 임업계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산림 가족 간에 의견이 갈리는 경우에도 보다 다양한 차원과 관점에서 현안을 조명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언론기업, 그 중에서도 전문지 경영 여건이 아주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헌중 회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의 사명감과 노력 없이는 산림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지금의 산림환경신문을 만들어 내기가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의를 표하면서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동부지방산림청장 곽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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