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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특용자원 조림 확대

- 영주국유림관리소 가시없는 음나무 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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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0.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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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으며, 2017년도 현재 2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사방사업등을 추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더불어, 산촌소득 창출을 위하여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추진하고 있다.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예방 및 불법도벌 불법산지전용감시 및 예방활동 등 보호협약자 의무사항 이행실적이 연간 60일 이상되는 산촌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80개 마을과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고로쇠, 산나물, 가을철에는 송이, 능이, 잣 등을 무상양여하여 3억원(2016년 기준)의 산촌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도에는 산촌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690만원을 투입하여 안동시 일직면 용각리 및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에 가시없는 음나무 6,000본(2ha)을 시범조림 하였으며, 향후 2∼3년간 관리(풀베기, 거름주기 등) 후 음나무 순 생산시기가 되면 지역주민에게 무상양여 할 계획이다.

음나무에는 각종 비타민과 사포닌등이 풍부하여 산삼나무라고도 불리며 인기가 높은 실정이나 가시가 있어 재배 및 수확이 힘들어 재배면적 확대가 힘들었으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특용수과에서 개발한 가시없는 음나무(2009년)는 재배관리가 쉽고 수확량도 두배가량 많아 노동력 부족한 산촌에 적합한 수종이라 할 수 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가시없는 음나무등 특용자원 조림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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