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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조심 캠페인 동시 실시

“11. 18(토) 대구시, 팔공산, 앞산 등 8개산 14개 주요지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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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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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주말(11. 18토) 산행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10개 유관기관 330여명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 크고 작은 산불이 수백년 동안 애써 가꾸고 키운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게 되므로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32명을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 초동진화를 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7대, 산불감시탑 10개소, 산불감시초소 19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 산림면적 48,705ha의 7.19%에 해당하는 10개소 3,501.4ha에 대하여 입산통제구역 지정과 등산로 4개 노선 6.5km는 폐쇄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산불발생시 시 소방헬기와 임차헬기 5대를 전진 배치하여 즉각 진화에 동원토록 하였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직하여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으나, 산불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막기 어려워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께 산불예방에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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