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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서산시민 휴식공간 양유정공원, 새롭게 탈바꿈 된다

충남형 공원조성사업에 선정, 도비와 시비 2억 씩 4억 원 투입해 내년 3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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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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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동안 서산시민의 휴식처였던 ‘양유정공원’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산시는 제5호 어린이공원인 양유정공원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파고라와 체육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춘 양유정공원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나 최근 주변지역 상권의 쇠퇴로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양유정공원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으며 2015년에는 양유정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월 충남도가 추진한 충남형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렇게 확보된 도비 2억 원을 포함해 시비 등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고 상상놀이터, 문화광장, 경관조명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을 벌인다. 공사는 이달 말 착공, 내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현택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양유정공원 리모렐링이 완료되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가 기한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공정별 감독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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