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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 시가지가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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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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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는 15일 흥해초등학교에서 금성타워아파트에 이르는 구간과 마산 사거리에서 흥해 보건소까지의 구간 등 총 4Km의 노후가로등 80여개를 메탈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100~150W의 노후가로등을 250W 전력의 메탈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밤길 보행의 시야 확보는 물론 보행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번 가로등 교체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읍면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은 도심지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14개 읍면 소재지를 중점으로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3월말에는 포항 하늘길의 관문격인 동해면 공항 삼거리 일원에 보안등을 신설하고, 노후 건물 담장 도색을 완료해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때 첫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실었다.

이와함께 시는 4~5월간 중점적으로 낙후된 읍면 소재지 주도로에 포장 덧씌우기, 차선 도색, 과속 방지턱 작업을 마치고, 오천읍과 장기면에 녹도조성, 청하면과 기북면에 건물 및 담장 정비를 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존의 혜택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읍면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포항 전체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포항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기반시설을 정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정비 사업을 읍면동별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 및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읍면 만들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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