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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올 산림행정 선도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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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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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최근 2018년 산불방지 시책 평가에서 산불 없는 원년을 달성해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도시 숲 · 녹지 공간 조성사업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산사태 예방 분야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산림시책 3관왕을 달성했다.
대규모 국비확보 실적도 눈에 띈다.

산림청 주관의 선도 산림 경영단지 사업을 공모 방식으로 유치하여 유곡면 상곡리 일원에 10년간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비경제 수종을 경제림으로 전환하는 등 산림경영을 통한 소득 창출에 집중하게 된다.

군은 민선7기를 맞이하여 군 전체 면적의 68%를 차지하는 산림을 미래 먹거리 산업의 기초자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자굴산과 한우산을 아우르는 광역산림휴양단지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자굴산 일원에 조성중인 300억 원 규모의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연계한 대규모 산림레포츠 시설과 체험형 관광단지 도입으로 이 곳을 의령관광의 본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미타산 종합개발계획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군의 동부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IC예정지와 인접한 접근성과 독특한 산촌경관을 기반으로 2019년부터 특화림 조성, 임도개설, 지역주민 소득원 개발 등으로 구성되는 미타산 권역 산림특화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산림사업으로는 미세먼저 저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에 균특회계 등 총 1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의령읍 일원에 백야오거리 소공원, 북산 생활 공원, 백암정 소공원 등의 기능성 도시숲을 확충하게 된다.

아울러, 의령읍·가례면 구간의 남산천 일원에는 3.8㎞ 규모의 백암정 역사문화탐방로가 조성되어 숲과 하천, 문화재와 명소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는 도심지 명품 둘레길이 2019년에 탄생한다.

 

자굴산에는 남명 선생의 명경대 스토리를 모티브로 7.4㎞ 구간에 산림 생태자원과 결합한 탐방로인 남명숲길이 조성되어 탐방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택순 의령군 산림휴양과장은 “다방면으로 펼쳐지는 산림시책들은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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