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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영천의 이미지를 새겨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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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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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임고면(면장 권영하)은 제4경마공원 유치등으로 경북 동남권 새 중심도시로 우뚝 선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키기 위해 임고면 우회도로(국도 28호선)비탈면에  “비상하는 스타 영천의 이미지”를 새겨 넣었다.

연도변에 소규모 꽃길과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임고면은 상식의 틀을 깨고 시각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가파른 국도변 비탈면에 상징 로고 공원을 조성했다.

 “신규 경마공원 유치”와 “영천 산업단지 기공식”을 시작으로 부자 영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스타 영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임고서원, 운주산 승마 자연 휴양림, 보현산 천문대를 찾는 길목의 국도 28호선 비탈면 두 곳에 “스타☆영천”, “비상하는 영천”의 글자를 회양목으로 새겨 넣었다.

아울러 복숭아, 살구, 마늘 등 고소득 작물 재배로 부자 면으로 발돋움하는 임고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영천 시내에서 임고면으로 진입하는 국도 28호선 비탈면 한 곳에 “부자♡임고면”의 글자도 새겼다.

특히, 이곳 우회도로 비탈면은 도로공사 시 토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잔디를 심었으나 아카시아나무와 칡덩굴로 뒤덮인 채 흉물로 변해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이에 임고면은 전 직원과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아카시아나무와 칡덩굴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잔디 역할을 하는 송엽국과  가뭄에 강한 회양목으로 상징 로고 공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7 ~ 8월이면 하루 2~3천명의 피서객들이 찾는 임고 강변공원과 길목의 양항교 하천변 5,000평에 신종 코스모스 밭을 조성하고 돌탑을 만들어 청정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임고면장(권영하)은 “각 지역별로 조성되는 기존의 꽃길조성 사업에서 탈피해 큰 틀에서 영천의 이미지를 깊이 각인 시킬 수 있는 푸른 영천 꽃길 조성사업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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