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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약속 지킨 경상북도

  • 서경수 기자 기자
  • 입력 2010.06.24 21:08
  •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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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용률이 지난 4,5월 연속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고용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경상북도의 ´일자리´ 정책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열린 ´제9차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통해 올 상반기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난 4,5월 지역 고용률이 각각 63.5%, 64.8%로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위에 오른 제주도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경북의 고용률이 전국 1위나 마찬가지다. 전년과 비교할 경우, 고용률은 1.9%p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2.4%로 0.5%p 감소하는 등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 컸던 연초 지역의 고용률(57.6%)과 실업률(4.6%)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뚜렷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도민들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예산을 가장 많이 줄였고, 조기집행 확행,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모두 동원한 결과, 지역의 고용사정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고용 안정화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주민주도형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Community Business)´은 지역주민이 행·재정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에 기초한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지역사회의 현안을 지역의 자원을 이용, 비즈니스 방식을 활용해 해결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 하반기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까지 시·군별로 각 1개소 이상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육성하게 된다.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의 내용을 보면, 지역특산품과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는 ´지역자원 활용형´,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에너지형´,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원이 중심이 되는 ´생활지원 복지형´ 등의 사업이 있다.

지역자원 활용형은 친환경채소, 농어촌체험장, 특산품 박물관 등 지역특산품·문화·자연자원활용 사업이 포함된다. 친환경·녹색에너지 사업은 EM 활성액 판매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및 악취문제 해결 등 폐기물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생활지원·복지형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족 통역 및 육아방 운영, 방과후 아이돌보미 사업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리더양성과 교육, 창업컨설팅 등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공무원 교육원에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경북도는 기업, 시민단체,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공동체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등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8월 중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Post-희망근로사업인 지역공동체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일자리 대책, 미스매치 해소방안도 논의하는 등 지역일자리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일자리보다는 주민 스스로 자립해 나가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더 좋은 지역일자리를 만드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고용안정화와 경제회생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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