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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를 전라북도 자연휴양림에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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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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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산림당국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 국민의 정서함양?보건휴양 및 산림교육 등을 위하여 조성된 자연휴양림의 이용 성수기(7. 1 ~ 8. 20)를 맞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와 청결상태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라북도는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6월 1부터 6월 10일까지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후 또는 위험시설의 안전 및 청결상태의 일제점검과 근무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영장?공동화장실?취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상태와 전기?가스시설의 화재예방, 숙박시설 침구 등의 청결, 편의시설의 안전유무 점검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에 조성된 8개 공•사유 자연휴양림(흥부골, 고산, 무주, 방화동, 와룡, 세심, 남원, 성수산)은 국민들의 주 5일 근무제로 여가선용,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년(2009년)에 36만명(2008년 23만명, 전년대비 54% 증가)이 방문하는 등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 한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휴양림 예약 문의가 빗발치는 등 금년에도 많은 휴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객이 증가하면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짐 따라 휴양림 이용자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 휴양림별로 안전관리원을 배치하여 시설물 안전관리, 노후 위험시설 정비, 전기?가스 화재 안전점검,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대피 안내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 취약지역에 물놀이 안전표지판, 간이 인명구조 튜브 설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안전사고 원인은 대부분 음주 등 자기소홀로 인한 것으로 조금만 방심할 경우 사고발생 소지가 높으므로 이용객에게 반드시 안전수칙 준수와 하절기에 극성을 부리고 있는 뱀?벌에 대한 주의, 바위에서 미끄러지거나 날카로운 돌 등에 베이지 않도록 반드시 신발을 신고 활동하도록 계도를 강화할 것이며, 관리사무소에 구급약품을 비치하여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고나 질병으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휴양림 주변 가까운 병원으로 즉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산림녹지과 윤영남 과장은 휴양림 이용 중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노후시설 정비 및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태풍이나 장마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면서 숲해설가 및 숲생태관리인을 배치하여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숲탐방?체험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휴양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도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이용에 많은 신청이 예상 되므로 숙박시설 이용을 희망하시는 도민들께서는 미리 미리 예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이용예약은 각 휴양림별로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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